파란 개발자 블로그

개발자가 행복한 회사 kth

 

H3 개발자 컨퍼런스의 모든것을 공개합니다

January 17, 2012

kth 가 2011년 11월 30일 하루동안 진행한 H3 개발자 컨퍼런스

[ "개발자가 행복한 회사" 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을 공개해보자 ]

라는 작은 생각에서 시작된 행사였습니다.

11/30일 비오는 수요일, 지금까지 IT행사가 진행된적이 없었던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진행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셨던 저희 H3 의 모든 것을 공개해서, 앞으로 국내에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희가 했던 모든 일들을 기록해 봤습니다.

상세하게 적다보니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왜 어떻게 이렇게 했는지를 저희 후임자 및 외부 분들에게 상세히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봐주십시오.

참고. D-XX 날짜는 이해를 돕기위해 동시에 진행된 것들도 분리하거나, 여러단계로 진행된 일들이 하나로 합쳐진 것도 있습니다.

 

H3의 시작 : D-50

앞에 말씀드린것과 같은 이유로, “외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진행해보자” 라고 생각했던건 연초에 올해 업무 계획을 잡을때 부터 입니다만, 회사일이 그리 쉽지 않지요. 추석연휴가 지나버린 10월초가 되어서야, 아 우리 이러다 못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일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전체 준비기간은 2달이 채 안되는 50일 입니다. 예산승인이 떨어진게 10월20일이니까요.

여기서 포인트는 “컨퍼런스 준비 50일이면 된다!” 가 아니고, 그랬다간 “죽도록 고생한다” 입니다. 알찬 컨퍼런스를 위해선 조금 넉넉히 5-6개월전부터 준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동안 생각해왔던 이름인 “H3” 의 설명과 어떤식으로 진행할지를 간략히 정리해서 보고드리고 진행허락을 구두로 받았습니다. 아직 예산안이 전혀 안잡혀서 일단 시작하고 좀더 알아본뒤 예산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해본 적이 없으니 예산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지요.

H3 의 뜻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질문해 주셨는데요. 행사장에서 사용되었던 문구들을 가지고 H3 가 Happy Hacking Hero 또는 Hello Hacking Heros 가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아직 다행히? 원래의 정식명칭을 맞추신 분은 없네요. 정답은 저희가 공개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중의적인 의미로 남겨두어서 뜻에 있어선 조금씩 변화의 여지를 남겨두고 싶기 때문입니다. 앞에 나온 조합은 올해의 컨셉이라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왜 갑자기 Hero 가 나왔는지는 뒤에서 얘기하겠습니다 ;)

 

컨퍼런스에 대한 우리의 고민 : D-49

이제 개발자 컨퍼런스를 하겠다고 보고는 드렸고,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사실 저희 kth 가 기존에 많이 개발자 행사를 해왔던 NHN,Daum 보다는 유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잘 준비했다고 소문날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컨퍼런스를 잘하기 위해서는 뭔가 원칙이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다른 컨퍼런스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좀 더 재미난/멋진 방식으로 바꿔보자

위의 생각을 가지고, 그럼 다른 컨퍼런스에서는 뭐가 아쉬웠을까를 브레인스토밍 형태로 공유했습니다.

  • 컨퍼런스 자료집은 PT출력해서 주는건 도무지 쓸모가 없더라
  • 서로 다른 발표자들이 비슷한 주제를 다루다보니, 세션별로 중복된 내용들이 많더라
  • 발표자의 발표스킬이 천차만별이고, 발표자체가 검증이 안된게 많더라
  • 일정부분 이해는 하지만 대놓고 자사 서비스/제품 홍보가 너무 심하더라
  • 개발자를 위한 행사인데, 왜 개발자스럽지 못하지 ?
  • 발표자들도 행사진행요원들도 뭔가 얻는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
  • 컨퍼런스는 즐거우면 안되는 걸까 ?
  • 이름표를 붙이고 다녀도 그걸로 새로운 사람과 인사하는 경우는 많지 않더라.
  • 사전등록하면서 개인정보는 최소화해서 받았으면 좋겠다
  • 사전등록하면서 서버 다운되지 말아야 겠다
  • 뭔가 디테일이 부족하다. 죽으나 사나 디테일,디테일!,디테일!!

이런 아쉬움들만 해결이 된다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해결책들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사섭외 : D-48

지식공유를 위한 기술 컨퍼런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세션과 연사입니다. 어느 정도의 세션이 있는지에 따라 장소와 규모가 결정될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이번 행사는 저희 회사 내부에서만 발표를 진행하는것으로 처음부터 생각했기때문에 내부에서 연사를 모집하는게 가장 급한 일이었습니다.

일단 가능한 많은 세션을 받고자, 세가지 방식으로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 기존에 외부에 발표를 많이 했던 분들은 강제 투입
  • 개발자블로그를 통해 글을 많이 쓰신분들께 가서 발표 한번 하시라고 요청
  • 전사 메일을 통해 자원 발표자를 받는다는 홍보

강제/강요 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막 가서 찍어눌렀다는 것은 아니구요.
왜! 발표를 해야하는지를 설명드려서, “아 난 이거 꼭 해야하나 보다” 라는 생각이 들게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우리회사에서만 발표자를 취함으로써 처음에 예상했던 아쉬운점인

“서로 다른 발표자들이 비슷한 주제를 다루다보니, 세션별로 중복된 내용들이 많더라”
“발표자의 발표스킬이 천차만별이고, 발표자체가 검증이 안된게 많더라”

라는 거에 대해서도 “큐레이팅 & 피어리뷰”로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션을 중복되지 않게 구성하고, 각 세션에 대해서는 사전 리뷰를 통해 검증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처음에 15개 세션이 잡혔고 조금 늦게 자원하신 분들까지 총 24개의 세션이 만들어졌지만,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몇개의 세션을 제거하여 20개로 압축했습니다.

사내 발표자로만 한정하여 주제를 중복되지 않게 구성
발표에 대한 사전 리뷰 및 피드백을 통해 강의 품질 및 발표자의 발표스킬 향상

 

발표자료 준비 : D-40

어떤 컨퍼런스에 가거나 자료집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그냥 출력한 형태이고, 조금 여유가되는 컨퍼런스에서는 USB에 담아서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무겁기만 하고 그 책자를 들여다 보지 않습니다. 이런 기술컨퍼런스에서 슬라이드 자료에 보고서 적듯이 내용을 안 담기 때문이죠. 슬라이드는 단지 발표를 잘하기 위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컨퍼런스 자료집이라고 발표자료 PT를 출력해서 주는건 도무지 쓸모가 없더라

그래서 해결책을 생각한 것이, 발표자들이 자신의 발표를 글로 정리해서 하나의 기술아티클처럼 작성을 하고 그것들을 모아서 자료집으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들었던 내용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할수도 있고, 혹시 듣지 못한 강의도 동영상 + 발표자료 + 발표자의 글 세가지를 활용해서 들어볼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최근의 모든 기술 컨퍼런스는 여러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므로 자신이 들을수 있는 트랙은 그중 몇개 밖에 안된다는 단점까지 같이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발표자가 발표내용을 글로 풀어서 자료집을 인쇄하자

그냥 슬라이드 인쇄만 할때는 단순 제본으로 합니다만, 이렇게 글로 모은다면 진짜 책 처럼 출판을 해서 컨퍼런스에 오시는 분들께 멋진 기념품으로도 바뀔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은 또 고난의 길을 가게 합니다.

먼저 출판사 측에 연락을 해서 컨퍼런스 행사용 책자를 만든다고 연락을 하고, 일정 및 견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힘드실꺼라고 미리 겁을 주시더군요 ^^:

책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행사전까지 인쇄가 되기 위해 타이트 하게 잡아서 교정 1주+편집 1주+재확인 0.5주+인쇄 1주 정도가 소요되니 3~4주 전에 모든 글이 작성이 되어야 합니다. 즉 모든 발표자들은 발표가 있기전 1달전까지 글을 써야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2달전부터는 재촉이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는 2달이 안남은 상태에서 시작을 했으니, 발표자분들께 계속 재촉을 해야 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원고를 쓰던 “마감의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마감전에 글을 쓰게 하기 위해 매일 발표자 분들 자리로 가서 빛쟁이 처럼 재촉을 해야만 했습니다. 주위에서 “고리대금업자” 같다고 얘기를 하길래.. 주위 팀원분들께 이 발표자분이 “악성채무자“라 그렇다고 이해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나중엔 주위 팀원분들이 이 상황을 은근히? 즐기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11월 5일이 되어서야 겨우 원고들이 취합이 되었고, 시간상 출판사측의 교정을 들어가기엔 늦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발표자분들과 저희 진행요원, 제 아내 까지 동원해서 오탈자 검토를 진행하고 바로 출판용 편집을 넘겼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편집본에 다시한번 오탈자 재확인을 하고 겨우겨우 행사 8일전에 최종본을 출판쪽에 보낼수 있었습니다.

행사 바로 전날인 11/29일에 책이 도착했습니다. 나온 품질을 보니 저희로선 매우 만족! 다행히 행사에 오셨던 분들도 매우 좋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자료집을 위해선 적어도 행사 2달전발표자에게 원고 요청.
한달정도의 집필기간과 한달정도의 출판기간이 필요.

 


행사 장소 물색 : D-35

전체 세션이 정해졌으니 이제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순서가 어떤게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로서는 세션 선정후 장소를 찾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발자 행사를 진행할때 사용하는 장소는 다들 아시는 삼성동쪽에 몰려 있습니다. 저희도 처음 해보는 터라 한번 알아보긴 했습니다만.. 장소가 장소여서 그런지 금액이 엄청나더군요. 1000명 수용공간을 위해서 5천만원넘게 거의 1억가까운 돈을 필요로 합니다. 과연 장소만을 위해서 저 비용을 들이는 것이 맞을까 다시 한번 고민을 해봤습니다.

과연 개발자 컨퍼런스 장소가 접근성과 인지도를 고려해서 선택해야 하는것일 까요 ? 좋은 주제로 준비만 잘 할수 있다면 장소는 꼭 그렇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저희 회사가 내부행사용으로 종종 사용하는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은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웹 페이지에 가서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가 임대한 600명 수용가능한 4층 대회의실, 3층 국제회의실 (200명), 2층 중회의실 (100명) 3개의 공간을 하루종일 임대하는데 총 3백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비용면에서는 매우 만족입니다. 물론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설회관” 이다 보니 건물 자체는 호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H3 개발자 컨퍼런스는 기술 공유를 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저희 회사가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리쿠르팅의 역할도 겸하게 되므로 우리 회사 근처의 모습( 저희 kth의 근무여건중 큰 장점에 속하는 보라매공원! ) 을 보여드리는 역할도 되고, 정작 저희 kth 직원들은 아주 편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외부 개발자들께 보여드리는 행사지만, 내부 개발자들도 이 행사속에서 자부심을 느낄수 있다면 더 좋을테니까요.

장소는 인지도 및 접근성 고려도 좋지만, 비용/kth의 근무환경 소개/회사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서 색다른 선택

물론 이로 인해 생기는 단점들이 두가지 정도 발생합니다.

  • 세션장소가 각기 크기가 다른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인데 어떻게 사람들에게 쉽게 인지 시킬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고민한 내용들을 아래에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건설회관 측에 문의해서 11월 30일 대관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행사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11월 30일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디자인 – 로고부터 모든걸 우리손으로 : D-30

행사 이름이 H3로 정해졌으니 이제 로고가 필요합니다. 기획에 참여하신 디자인실의 훈녀! 정덕주 님께서 로고가 있어야 티저사이트도 만들고 여러 디자인들이 나올수 있다고 일침! 그래서 사이트의 컨셉을 정리해서 덕주님을 통해 저희 회사의 막강 UX디자인실에 로고 제작 요청을 드렸습니다.

로고가 나올려면 행사의 이미지/기획의도/주제 가 정리되어야 하는데, 막상 정리된게 없어서 아래와 같이 단편적인 단어들을 모아서 드렸네요

프로그래머,행복한 개발자,아키텍트,모바일,하이브리드,클라우드,웹

이런 단어들을 가지고 디자인실에서 전체 실원분들의 아이디어와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게 저희 H3 로고 입니다. “행복한 개발자 = Hero” 라는 느낌이 들어서 다들 만족 ! 웃는 얼굴 , 힘센 어깨 , 거머쥔 삽…(응?)

저희 행사의 로고 부터 웹사이트/X배너/티셔츠/머그컵/책표지/컵 홀더까지 모든 디자인은 디자인팀에서 직접 작업해 주셨습니다. 꼼꼼하게 챙겨준 디자인팀원들이 없었다면 이번 행사의 디테일은 불가능했을겁니다.

 

 

후기에서도 몇몇분이 꼼꼼했다고 칭찬해 주신 컵홀더의 H3 로고 인쇄 역시 디자인팀의 아이디어 였습니다. 머그컵이 필요하지만 뜨거운 커피때문에 컵홀더를 끼우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컵은 저렴하게 백색컵으로 하고 컵 홀더에만 H3 로고를 인쇄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한 커피테이블이었지만 H3 로고가 찍힌 컵홀더 만으로 저희 행사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티져 – 궁금하시죠? : D-29

로고는 완성되었고, 행사일자도 11월 30일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준비를 시작했기에 홍보하기엔 시간이 모자랍니다. 메인사이트 개발에도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영화에서 봐왔던 티져를 준비하는 꼼수?를 부리기로 합니다. 즉 사이트 오픈 일정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 11/1일 티져 사이트 오픈 : 11월 30일날 컨퍼런스 한다는 일정 공개
  • 11/11일 세션 인기투표 사이트 오픈 : 세션별 인기투표 진행
  • 11/16일 메인 사이트 오픈 : 인기투표 결과를 반영한 스케줄표 공개
  • 11/21일 사전등록 시작

H3 메인 및 사전등록 사이트를 개발하는 시간동안 외부에 먼저 행사일정을 알리고, 그를 통해 계속적으로 홍보가 가능하도록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몇몇 일정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

티져사이트는 개발자 행사가 11/30일 이라는 걸 알리기 위한 단 한가지 목적을 가집니다만, 저희 개발자 행사가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뭔가 특이한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아래 동영상입니다. 뭘 보여준다는걸까? 라는 의문점이 들도록..

그리고 로고만 있는 사이트로는 매우 심심하니 몇몇 디테일을 또 추가합니다.

개발자들이 오는 행사이니, 웹페이지 소스 보기를 하면 뭔가 더 정보가 보이게 하자

<!-- KTH H3 컨퍼런스 / 2011. 11. 30 / 동작구 신대방 전문건설회관 /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소스보기 한 당신 꼭! 오셔야 합니다.

상세 세션 정보는 11월 11일에 공개됩니다. -->

&nbsp;

역시나 몇몇 개발자 분들께서 소스보기 해보시고,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웹앱개발팀의 슈퍼개발자 @andrwj 가 아이디어를 하나 냅니다. node.js 와 웹소켓을 이용한 실시간 채팅기능을 넣어보면 어떨까 ? 라고.. 그래서 만들어진게 바로 HeroChat 입니다.

캐릭터가 움직이는 실시간 채팅. 기존 채팅사이트에서 볼수 없었던 특이한 인터페이스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클리앙/DC인사이드/웃긴대학 등에서 “안 죽는다고 떠들던데 함 죽여보자!” 라고 많이 방문해주셔서 노력해 주셨지만.. 아쉽게도 안죽었습니다 ^^

많은 컨텐츠가 있지는 않은 티져 사이트였지만, 방문해주셨던 분들이 H3 가 뭔데?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데는 성공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까지는 계속 트위터로만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따로 홍보를 할 채널이 없었거든요.

세션투표 – 인기도 확인? : D-25

앞서 말씀드린대로 비용 및 회사와의 거리등의 이유로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을 선택하였습니다. 이곳은 600명넘게 사용할수 있는 대회의실이 있지만, 국제회의실/중회의실/소회의실은 200/100/40 명만 사용할수 있을정도로 약간 작은편입니다. ( 물론 내부공간이 꽤 넓어서 저희 계산으로는 의자만 보충되면 300/180/60 명정도가 사용이 가능할것이라고 계산했습니다.)

처음엔 20개의 세션을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총 4개의 트랙으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만, 세션이 20개로 결정되고, 키노트를 앱스프레소 1.0 정식 발표로 맞추게 되면서, 오전에 시작하고 오후까지 3개의 트랙을 활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단 강의장 사이즈가 제 각각이라는 단점을 커버 하기 위해서 모아진 의견은 “컨퍼런스에 가보면 몰리는 세션에만 사람이 몰린다. 어떤 세션에 몰릴지 미리 판단해 보면 어떨까 ?” 그래서 세션 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보통 사전등록시에 어떤 세션을 들을것인지 미리 입력을 받긴 합니다만, 참석자 분들은 보통 사전등록 자체에만 신경을 많이 쓰시기 때문에, 사전등록시의 세션 선택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사전등록 전에 세션의 내용만 가지고 인기투표를 하자. 투표수에 따라 강연장의 크기를 결정한다.

투표사이트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튀어나왔습니다.

  • 게임 식으로 생명을 하나씩 나눠주자
  • 참석! 이라는 도장을 찍자
  • 좋아요! 스티커를 붙이자

최종 결정은 저희 H3 로고의 Hero 스티커를 각 세션에 붙이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물론 들을 수 있는 세션수는 정해져 있으니 키노트 1개는 필수, 그리고 6개의 세션을 선택해서 붙일수 있게 총 7개의 스티커가 붙게 됩니다.

이렇게 했더니, 몇몇 발표자분들은 더욱 열심히 홍보를 하기도 하고.. 난 작은데서 할꺼에요! 라고 홍보를 많이 안하셨던 분들은 정작 가장 작은방에 배정되었다고 슬퍼하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경품준비 – 선물은 우리가 가지고 싶은 걸 선물하는 것 : D-20

경품도 행사에서 중요합니다. 어떤 걸 받으면 개발자 분들이 좋아할까 ? 라는 고민을 시작합니다.
모바일/웹/클라우드 개발자들에게 핫 한 아이템은 아마도 장비 겠죠. 그렇다면 많은 개발자들이 좋아하는 맥북에어 같은거 ? 라는 의견부터 시작했습니다만, 좀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1등상을 나눠서 아이패드 2대로 결정. 너무 애플친화적인듯 해서 안드로이드 기기 랑 한개씩 할까도 했는데, 가격대가 도무지 맞지가 않더군요. ^^

진정한 고민은 2등과 3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내 몇몇 개발자분들에게 물었습니다. 3등은 결정이 쉽게 되었습니다. 모바일기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배터리! 그것도 아이폰/안드로이드/아이패드/갤럭시탭 사용자 누구나 만족할수 있는 모델로 선정!


 

그럼 아이패드와 배터리 중간엔 어떤것이 있을까요 ? 하이브리드앱의 대가 @iolothebard 님이 자신이 구매하려고 했었다는 아이리버의 IA-100 독을 추천해줘서 사양을 확인해 보니 아주 좋더군요. 아이폰 독이긴 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용 독은 공통적으로 쓸만한게 없어서 USB 연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러스를 줬습니다.

 

기념품준비 – 개발자들에게 필요한건? : D-20

무료 행사지만, 아침에 등록했을때 받는 기념품은 분명 컨퍼런스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줄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가장 고민을 많이 한 품목이기도 합니다만, 올해는 처음이라 많이 미흡했던듯 합니다.

정말 다양한 품목들이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지워지는 볼펜/무릎담요/…

끝내는 저희 H3 로고가 들어갈수 있으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머그컵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개발자분들 커피 많이드시는건 좋지 않으니 물 마실때 쓰세요! ;) 이것도 제작업체쪽에서 지연되어서 아침에 등록시에 못드리고 점심시간에 겨우 맞출수 있었습니다. 처음해보는 티를 팍팍!

그리고 머그컵 한개로는 부족하지 않은가? 해서 더 열심히 찾아봤습니다만, 퀄리티가 떨어지는것들을 드려서 쓰기도 곤란하고 버리기도 곤란한 것들을 드리기는 싫다는 게 저희의 판단이었고 그래서 다른 것들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컨퍼런스를 하루종일 진행하니 마실 물은 필요합니다. 생수통에 가서 받아 마시는 것 보다는, 각자 들고 다니며 마시는게 훨씬 개발자 스럽지 않나 ? 라는 생각에 생수를 하나씩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까진 뭐 일반적인 생각입니다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약간 더 디테일을 살려서.. 일반 생수병 보다는 다들 많이 접해보지 않았지만 물병으로 재활용도 가능한 디자인의 생수병을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유명한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물병… ( 아무도 안 알아 주셨지만.. ㅠㅠ )

 

그리고 식사 전 또는 식사 후 배고프실지 모르니.. 저희의 정을 담은 초코파이 한봉! ;)

 

2011년에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서 저희가 준비하려고 했던 특이한? 기념품들을 다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2012년 올해에는 멋진 기념품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세요.

식사준비 – 세션이 너무많아 걱정 : D-19

처음엔 컨퍼런스 진행을 오후1-2시에 시작하여 반나절 컨퍼런스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세션리스트를 잡다보니 세션이 너무 많아 오전까지 확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이 있으므로 결정을 해야합니다. 점심을 제공할것인가 ? 말것인가 ?

회사근처이긴 하지만 식당이 분산되어 있는관계로 식당위치 홍보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처음 잡았던 예산을 많이 오버하지만 점심을 같이 제공하는것으로 결정. 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1. 로테이션이 빨라야 한다.
  2. 점심의 질이 떨어지면 안된다.

천 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불편하지 않게 점심 식사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3층에 있는 웨딩홀을 대여했습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처리가 곤란하기에, 간편하게 드실수 있는 샌드위치류로 선정하고, 여러 업체를 돌아본 끝에 가장 맛이 좋고 한 끼 식사 대용으로 훌륭한 업체를 선정하였습니다.

저희가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컨퍼런스 후기에 주된 불만은 “점심 양이 작아요” 였습니다 . 그런데, 이 샌드위치가 국내에 지점이 얼마되지 않는 프랑스 빵집 “에릭 케제르” 제품 이였다는건 딱 2분만 알아주시더군요. ㅠㅠ 간단한 점심에도 최대한 정성을 쏟았다는걸 이 글을 통해 다시 홍보를.. ^^;

세션 시작 비디오 : D-17

컨퍼런스에 가보면 각 세션 시작전에 간단한 소개를 해주면 시선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 컨퍼런스에선 각 세션의 시작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하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총 3개의 트랙을 진행할 사회자 3명을 구하기는 어려우니, 사회자를 대신할 멋진 방법은 없을까 ? 하다가 해외 컨퍼런스 에서 보았던 방식을 도입해보기로 합니다. 바로 세션시작전에 짧은 비디오를 틀어주는 것입니다. 음악과 화면만 잘 조합하면 청중들에게 시작한다는 느낌을 줄수 있을테니까요.

영상제작을 의뢰하긴 힘드니, 역시 다재다능한 @ibare 팀장이 뚝딱뚝딱 일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완성된것이 바로 아래의 비디오! 오신분들은 7번씩 다 보신 바로 그 동영상입니다.

2분이나 되서 조금 지루하실수 있겠지만, 저희 발표자들의 얼굴을 뇌리에 팍! 심어주는 효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

 

사전등록 – 죽지않게! 재미나게! : D-15

이제 사전등록 사이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희 컨퍼런스 전에 있었던 다음 과 NHN 의 개발자컨퍼런스는 사전등록일날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고 알고있는데, 저희는 어떻게 하면 불편함 없이 운영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었습니다.

서버를 절대 죽지 않게 만들겠다는 @andrwj 의 호언장담을 믿었지만, 뭔가 재미난걸 해보자는 장난끼가 소록소록.. 그래서, 사전등록 시작인 21일(월요일)을 이틀남긴 19일(토요일)날 최종확인을 위해 간만에 토요일 출근해서 회의중인 멤버들. 제가 음식을 준비해서 가느라 좀 늦게 갔는데, @fallroot 가 갑자기 웃으며 “사전등록 버튼 누르면 게임을 풀게하면 재미나지 않을까?” 라고 얘기합니다. “뭔 게임?” 하는 질문에 이미 보여준것이 바로 “H3 발표자 사진으로 만든 신경쇠약 게임” 다들 재미나다고 손뼉치며 좋아했지만.. 이런저런 불안감이 있습니다.

처음 하는 컨퍼런스에 뭐 볼거 있다고 게임까지 풀면서 사전등록을 할까 ?
사람들이 짜증내지 않을까 ?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은데..

고민에 고민을 계속하다가, 그냥 해보기로 결정하고.. 마지막 컨펌을 위해 @parkto 부사장님께 토요일 저녁 10시 반쯤 트위터 DM 전송 “사전 등록할때 게임을 풀게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진행해라” 쿨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 저희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다양합니다 )

결과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서버폭파를 막기 위한 “꼼수” 인데 신기하다고 좋아해주셨습니다. 게임을 통해 트래픽을 분산했고, 서버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운영되었습니다. 아래는 사전등록 당일의 트래픽을 Visualize 한 동영상입니다.

오시는길 : D-40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기에 어렵다는 점 이었습니다. 전문건설회관은 2호선 신림역, 7호선 보라매역,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의 3 꼭지점의 중간인 마의 삼각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에는 지하철 역에서 도보로 찾아가는 모습을 스테디캠을 이용하여 비디오로 찍으려고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몇번의 답사와 촬영 시도끝에 실용적이지도, 재미요소를 넣기도 힘들다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탑모션 동영상을 찍기로 결정합니다. 마침 KTH에는 올레맵 서비스를 만드는 팀이 있었기에 먼저 커-다란 지도를 플로터로 뽑았습니다.@ibare님이 촬영을 하고 @tebica 님이 레고인형을 하나하나 움직여가며 찍은 사진들을 @ibare님이 직접 작업한 CG와 결합하여 동영상 완성!

자 결과물 보시죠-!


실시간 방송 : D-20

컨퍼런스를 연다고 발표하고 나서, 평일이라 참가하기 어려울것 같으니 꼭 실시간 중계를 바란다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실시간중계를 위해서는 별 고민없이 저희 kth랑 끈끈한 관계?가 있는 올레온에어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이신 @naruter 님께 문의드려서 엔지니어분을 소개받고, 이것저것 문의를 드려서 준비했습니다.

선정된 방송장비는 웹캠중에선 가장 좋은 화질/사운드를 가진 로지텍 HD 웹캠 C910 모델로 결정. ( 더 좋은 방송을 위해선 DV캠코더를 연결하는게 좋다고 전달받았으나 DV캠코더를 이것용으로 구매하는건 처음 시작하는 저희로선 무리가 ^^ )

정작 실제 방송에선 화질쪽에서는 그다지 무리가 없었으나.. 소리를 음향시스템에서 추출하지 않고 웹캠의 마이크를 그대로 사용하여 소리전달이 좋지 않았습니다. 2회에는 직접 소리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비디오는 H3컨퍼런스 사이트 각 세션페이지 또는 Youtube 파란개발자블로그 채널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도우미 : D-14

큰 행사를 치루다 보니, 도우미 인력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발표자들도 직원들로만 구성했는데, 도우미들도 외부에서 부를수는 없겠죠 ;) 그래서 내부 개발조직에 헬프요청을 합니다. 지원자도 받고, 젋은 개발자친구들은 친히 담당 실장님들이 지정해주기도 하셔서 손쉽게 구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건 이런 자리를 통해, 외부에서 우리회사를 보는 시선이 어떤지를 알게해서 개발자들의 자긍심을 높여보고 싶은 의도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뒷풀이 자리에서 그날의 뜨거웠던 열기로 인해서 자부심을 느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구요.

참석하는 도우미들에게 줄건 별로 없으니, 현장에서 입을 이쁜 옷을 한벌 만들자! 라고 시작을 했고, 거기다가 발표자들은 2달전부터 고생시킨게 미안하니, 발표자용은 한벌 더 특이하게 만들어서 2벌!을 주겠다고 독려?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택된 것이 발표자용 검은색 무지개 짚업 후드, 도우미용 파란색 짚업 후드 입니다.

 


 

파란색은 너무 밝아서 행사때 밖에는 못입겠다 싶었는데.. 다들 많이 입고 다니시네요 ;)

커피 : D-10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커피가 꼭 필요합니다. 강의만 하루종일 듣다보면 졸릴수 밖에 없거든요. 행사장에서 커피를 제공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문업체에서 와서 아메리카노를 공급해주는 방법도 있구요. 커피믹스를 놓고 편하게 타먹는 방법도 있고, 호텔 같은곳에서 하면 시설운영측에서 제공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보통보면 업체를 부를경우, 커피를 받는곳이 많지 않은 이상 줄을 서게되서,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전문건설회관의 경우 커피제공옵션 자체가 불가능하구요. 그래서 선택한 것은 대형 물끓이기통을 여러개 대여(개당 하루임대 7만원)하고 커피믹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커피믹스도 한번 더 고민해서.. 이왕에 마실꺼 좀더 고급스런 제품으로 하자는 의견에 도달. 블랙커피중에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KXXX 를, 믹스중에서는 운영진들의 입맛에 가장 좋았던 OOO카페 를 선택했습니다.

 


행사전날 : D-1

제대로 하려면 행사전날 아예 행사장소를 빌려서 세팅을 하고 리허설을 진행해야 하나, 저희쪽은 전날 임대가 불가능해서, 오후 6시부터 세팅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장에 배너와 X배너 위치 선정, 마이크 및 조명테스트, PT 화면 테스트 및 리허설, 오전에 오실분들을 위해 종이봉투에 책/초코파이/머그컵/생수 담기 등등.. 다양한 일들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6시에 시작해도 얼마 안걸리겠지 했지만.. 새벽 2시가 넘어서 완료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꼭 전날부터 대여해서 맘편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행사당일 : D-0

진행요원들은 8시전에 와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사전등록은 9시부터라고 그 근처에 오실거라고 생각한건 오산이었습니다. 멀리서 온 분들은 8시도 되기전에 이미 도착을 하시더군요 ㅠㅠ 그래서 아침에 난리법석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는 미숙함을..
게다가 각 세션진행중에 발생한 마이크의 문제를 제때제때 캐치하지 못해서 처음엔 음향상태가 매우 좋지않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계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 세션이 따로 진행되다 보니, 시간이 조금 먼저 끝나거나 하는 세션에서 아직 안끝난 세션장소로 이동하여 들어오시는 분들이 없도록 했어야 하는데, 이것도 잘 못한것 같습니다. 진행요원들에게 세션 진행중에는 최대한 방해가 없도록 사전공유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행사당일날 스케치 비디오 입니다.

여기까지가 저희가 준비했던 내용들 입니다. 나름 즐겁게, 열심히 준비했던 내용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상세히 적다보니.. 공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이런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생각에 늦게라도 공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About the author

xguru kth 기술전략팀 팀장 권정혁 입니다. 회사 내부/외부 개발자들에게 기술을 전도하고 소통하는 Developer Evangelist 로 활동하고 있으며, 파란 개발자 블로그의 편집장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로 구루 또는 @xguru 라는 아이디로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활동합니다.

작성일 : 2012/01/17 | 태그: , , , ,
글 분류 특별 기고 | 작성자 권정혁 ( xgu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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